(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그룹 여자친구 출신 예린이 자신을 여자친구 내에서 외모 순위 1등으로 꼽았다.
6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예린, 여자친구에서 마누라로 좀 더 농밀해진 아이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예린은 "별명이 인형린, 존예린. 특징이 걸그룹 여자친구 계약만료 후 배우 겸 가수 활동 시작. 그리고 자기가 예쁜 걸 아주 잘 알고 있음"이라고 소개됐다.
탁재훈은 "제보에 의하면 집 밖을 잘 안 나간다고 하던데 두 달 만에 처음 집 밖으로 나왔습니까? 이거 팩트입니까?"라고 물었다.
예린이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맞는 것 같기도 하고"라고 답하자 탁재훈은 "아니 맞을 거다"라고 이에 예린은 "아니 틀릴 거다"라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탁재훈은 "집에서 혼자 있으면 힘들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예린은 "집에서 누워서 혼자 넷플릭스 보는 걸 좋아한다"고 답했다.
그런가 하면 예린은 "요즘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이를 들은 탁재훈은 "여자친구는 해체됐죠?"라고 물었고 예린은 "해체라는 말은 어울리지 않는다. 지금은 각자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고 나중에 다시 안녕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또 탁재훈은 "나이를 점점 먹어가는데 아이돌로서의 자부심을 느끼냐"고 묻기도 했다. 예린은 "나이를 먹는다고 아이돌이 아니냐"고 응했다.
탁재훈은 예린에 "옛날부터 본인이 예쁘다는 걸 너무 잘 알고 있지 않냐"고 물었다.
예린은 "지금은 모르겠는데 제가 고등학교 때 그렇게 예뻤다. 밖에만 나가면 '오늘은 몇 명이 번호를 물어볼까' 했다. 번호는 한 번도 준 적 없다"고 말했다.
한편 예린은 "여자친구에서 본인이 몇 번째로 예쁘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저 빼고 다 밑"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노빠꾸탁재훈'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