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김가연이 임요환과의 근황을 전하며 '별거설'을 언급했다.
5일 김가연은 "방송을 좀 보고 쓰던가, 다른 기사 참조할거면 내용 기반으로 창작 좀 하지맙시다"라며 화제가 됐던 '임요한과 별거' 기사를 언급했다.
그는 5일 방송한 채널A '신랑수업'에 출연해 프로개이머 남편 임요환과의 근황 고백으로 화제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김가연은 "요즘 별거한다며"라고 묻는 조향기에 "요즘이 아니라 좀 됐다"고 답했다. 이어 "졸혼이냐"는 물음에 "졸혼은 아니다. 우리 남편은 아직도 프로 게이머지 않냐. 숙소 생활 중이다"라고 주말부부로 사는 이유를 이야기했다.
이에 대해 김가연은 "우린 주말부부처럼 지낸다고 말했지 내가 언제 내 입으로 별거 중이라고 했는지"라고 불만을 표하며 해명했다.
또한 김가연은 임요환과의 다정한 사진을 함께 게재하며 "양가 부모님들 놀라실라. 저희 잘 지내고 있어요^^"라고 덧붙이며 행복한 부부생활 중임을 알렸다.
한편 김가연은 지난 2011년 프로게이머 임요환과 결혼해 슬하에 딸 두 명을 두고 있다.
사진 = 김가연, 채널A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