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가수 션이 망가진 자신의 발 상태를 공개했다.
5일 오전 션은 "잘 될거야, 대한민국!"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션의 발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션의 발톱은 멍 투성이로 과거 빠졌던 발톱이 자라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낸다. 션은 "4개의 빠졌던 발톱이 자라고 있고 한개의 엄지 발톱은 빠질 준비를 하고 있고"라고 덧붙이며 자신의 발 상태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올해 광복절 81.5km는 이 상태 발로 도전합니다. 누군가눈 해야 할 일이기에"라며 아픈 발이지만 공복절 기념 기부 마라톤에 참가할 것임을 밝혀 감탄을 유발한다.
2020년 부터 션은 마라톤 815런을 진행하고 있다. '815런'은 77년 전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젊음과 목숨을 바친 독립운동가를 기억하고, 후손들의 더 나은 주거 안정을 위해 달리는 기부 러닝이다.
사진 = 션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