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14 09:16 / 기사수정 2011.06.14 09:16
[엑스포츠뉴스=박시인 기자] 세스크 파브레가스(아스날)의 AC 밀란 이적설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14일(한국시각) 이틸리아 언론 스포르트 에바이는 AC 밀란이 파브레가스 영입을 위해 3000만 유로(약 469억 원)에 어비 엠마뉴엘손(AC 밀란)을 보내주는 협상을 제의했다고 보도했다.
왼쪽 풀백 엠마뉴엘손의 몸값은 대략 500만 유로(약 78억 원)로 추정되고 있다. 아스날은 올 시즌 왼쪽 풀백 가엘 클리시의 극심한 부진으로 전체적인 포백 수비 난조를 노출했다.
내년 여름 계약 만료가 예정되어 있는 클리시는 아직까지 구단과의 재계약 협상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AC 밀란은 유벤투스로 이적한 안드레아 피를로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파브레가스의 영입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언론은 "최근 파브레가스의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알렉시스 산체스(우디네세), 쥐세페 로시(비야레알)의 영입을 추진 중인 바르셀로나가 비싼 몸값의 파브레가스까지 영입할지는 미지수다"라고 전했다.
[사진 = 파브레가스 ⓒ 아스날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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