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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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은희, 최윤영 정체 알았다…"너 정말 겨울이냐" (비밀의 여자)

기사입력 2023.06.23 20:11 / 기사수정 2023.06.23 20:11

김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비밀의 여자' 방은희가 최윤영의 정체를 알게 됐다.

23일 방송된 KBS 2TV '비밀의 여자'에서는 윤길자(방은희 분)가 정겨울(최윤영)의 정체를 알게 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냉동창고에 갇혔던 윤길자는 깨어난 후 오세린의 모습을 한 정겨울에게 "세린 씨가 왜 이러고 있냐. 설마 세린 씨가 날 구한 거냐"고 물었다.

정겨울은 "엄마가 깨어나서 다행이다. 이 팔찌 엄마가 내 엄마가 된 날 해줬던 팔찌다. 6월 30일에 엄마가 '평생 내 엄마가 되어 준다고' 하지 않았냐. 기억나냐"고 말했다.

이에 윤길자는 당황한 모습을 보이며 "너 정말 겨울이냐"고 물었다.

정겨울은 "이제 알아보겠냐"는 말과 함께 쓰러졌다.



윤길자를 찾으러 냉동창고로 향했다가 안에서 박스가 쏟아지는 소리를 들은 정영준(이은형)은 수상함을 느껴 냉동창고 문을 열었고 쓰러진 정겨울과 윤길자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다.

정영준은 간호사로부터 받은 오세린(신고은)의 목걸이를 갖고 오세린에게 찾아가 "네가 한 짓이냐"고 물었다.

아니라고 반박하는 오세린에게 정영준은 "아무리 그래도 이건 아니다. 어떻게 이럴 수가 있냐. 너 지금 선 넘었다. 내가 당신 짓이라는 거 어떻게든 밝혀낼 거다"라고 소리쳤다.


그럼에도 오세린은 "이미 늦었다. 냉동창고는 물론 인근 CCTV 모두 처리했으니까"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후 병원에서 깨어난 윤길자는 정겨울을 안으며 "몰라서 미안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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