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짠내골프' 주상욱, 인교진이 절친 사이임을 고백한다.
23일 방송되는 tvN STORY '짠내골프'에서는 주상욱과 인교진이 일주일에 5번 만나는 사이라고 말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짠내골프’는 강호동 이수근, 그리고 그의 친구들이 자존심을 건 골프 맞대결을 통해 극과 극의 짠내 여행을 펼치는 프로그램. MC팀 강호동-이수근의 골프 첫 대결 상대는 15년 브로맨스 배우팀 주상욱-인교진으로 승리의 환호 혹은 패배의 아픔을 두고 짜릿한 명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
출국을 일주일 앞두고 강호동-이수근, 주상욱-인교진이 처음으로 마주하며 신경전을 펼친다. 이중 인교진이 “골프를 너무 사랑하는 인교진이다”라고 인사하자 강호동은 “소문 많이 들었다, 진짜 타짜 중 타짜”라며 견제해 시작부터 치열한 대결을 예상하게 한다.
또한 주상욱은 라운딩 횟수에 대해 “작품 없을 때 열심히 친다, 계속 친다”라고 말해 MC팀을 잔뜩 긴장하게 만든다고. 걱정에 휩싸인 이수근의 모습에 주상욱은 “골프는 즐겁게 즐기는 거니까”라고 여유로운 모습마저 보여 골프 고수의 아우라를 빛낸다.
이어 인교진은 주상욱과의 첫 만남에서도 골프가 인연이었음을 밝혀 모두의 귀를 쫑긋하게 한다. 인교진은 “’선덕여왕’ 촬영 대기실에서 누가 골프 채널을 보면서 계속 스윙을 하고 있는 거다. 그때 처음 주상욱을 만났다”라며 주상욱과의 찐 골프 사랑을 드러낸다.
또한, 인교진은 “일주일에 5번씩 같이 간다”라면서 주상욱과 일주일동안 5번 만나는 사이임을 인증해 강호동, 이수근을 깜짝 놀라게 한다. 이어 주상욱 아내 차예련, 인교진 아내 소이현과도 모두 가깝게 지낸다며 부부 절친임을 밝혀 골프로 하나된 주상욱-인교진의 뜨거운 우정을 전한다.
한편, 주상욱은 뜻밖의 노안을 고백해 웃음을 선사한다. 기분 좋은 날씨를 만끽하던 주상욱은 “다 좋은데 오늘 볼이 안 맞을 거 같아. 눈이 안 맞아”라며 눈이 피로함을 고백한다. 이에 고개를 끄덕이던 인교진은 “선배들이 나이가 들어서 안되겠다는 걸 이해해”라며 급 공감을 표한다고. 장난기가 발동한 주상욱은 “눈이 침침해서 안보여도 마음의 눈으로 쳐야 해”라며 마음의 눈까지 가세해 골프 대결을 펼치겠다는 남다른 각오를 전해 이들의 대결 결과에 관심을 치솟게 한다.
이에 대해 ‘짠내골프’ 제작진은 “강호동-이수근과 첫 대결하는 주상욱-인교진은 우리 프로그램과 찰떡이라고 할 만큼 연예계 최강의 골프 실력자이자 여행과 친구를 좋아하는 대표적인 연예인”이라며 “첫 대결 이후 강호동, 이수근과도 좋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으며 기회가 되면 다시 ‘짠내골프’에서 재대결을 하고 싶을 정도로 멋진 경기를 선보여줬다. 명승부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20년 우정을 자랑하는 강호동, 이수근이 친구들을 소환해 극과 극의 여행을 경험하게 될 '짠내골프'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STORY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