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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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기선제압' SSG 최정-에레디아, 최승용 상대 백투백 홈런 폭발

기사입력 2023.06.22 18:58 / 기사수정 2023.06.22 19:02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SSG 랜더스 최정과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연속타자 홈런을 터뜨렸다.

SSG는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회초부터 2점 리드를 잡았다.

김강민이 중견수 뜬공, 최지훈이 투수 땅볼로 물러난 후 최정의 타석, 이날역대 8번째 통산 2100경기 출전을 기록한 최정은 두산 선발 최승용의 초구 117km/h 커브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홈런 선두 최정의 시즌 16호 홈런. 

곧바로 하나의 아치가 더 나왔다. 4번타자 에레디아도 같은 코스로 담장을 넘겼다. 에레디아는 볼카운트 2볼-1스트라이크에서 4구 142km/h 직구를 받아쳐 좌월 솔로포를 만들었다. 에레디아의 시즌 8호포로, 최정과 에레디아는 시즌 8호, 통산 1104호 연속타자 홈런을 완성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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