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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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e스포츠-게임 모인다... 'WCG 2023 부산' 7월 28일 개막

기사입력 2023.06.22 17:51 / 기사수정 2023.06.22 17:51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전세계 다양한 e스포츠 이벤트와 게임 체험 행사가 오는 7월 부산 벡스코를 수놓는다.

22일 빅픽처인터렉티브는 'WCG 2023 부산'이 오는 7월 28일 개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펼쳐진다.

'WCG 2023 BUSAN'은 ‘에픽세븐’, ‘하스스톤’, ‘원신: 일곱 성인의 소환’, ‘클래시로얄’, ‘모바일 레전드: 뱅뱅’, ‘전략적 팀 전투(TFT)’, ‘리그오브레전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발로란트’, ‘피파온라인4’, ‘쿠키런: 브레이버스’ 등 총 15개 종목으로 다양한 e스포츠 이벤트와 체험 행사를 선보인다.

▲글로벌-주요 게임사 대회 개최... 다양한 e스포츠 이벤트 모인다

'WCG 2023 부산'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진행한 ‘WCG 글로벌 상설 대회’의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WCG 그랜드 파이널(이하 ‘그랜드 파이널’)’을 개최한다. 

'하스스톤’, ‘클래시로얄’, ‘모바일 레전드: 뱅뱅’ 등 3개 종목으로 진행되는 ‘그랜드 파이널’에는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 브라질 등 총 10개 나라 선수들이 참가한다. 특히 ‘모바일 레전드: 뱅뱅’ 종목에는 동남아시아 유명 프로팀인 ‘EVOS ICON’과 ‘ECHO Proud’ 등이 참가해 동남아시아 현지에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에픽세븐'은 한국 최상위 기사단이 월드 아레나에서 격돌하는 '길드워 인비테이셔널'을 개최한다. 한국 최상위 기사단 2팀을 대표하는 선수 14인이 출전해 월드 아레나 연승전 방식으로 대결한다. 더불어, 스마일게이트의 차세대 소셜 비디오 플랫폼 ‘피풀(P.Pool)’ 과 함께 진행하는 '에픽세븐 성우 토크쇼' 등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인다.

'원신: 일곱 성인의 소환’ 인비테이셔널에는 한국, 일본 등 다국적 선수들이 출전해 경기를 선보이며 글로벌 e스포츠 대중화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로 이벤트 매치를 펼치는 ‘KD 올스타전’도 열린다. 1부에서는 예능 매치를 선보이고 2부에서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선수 8인이 올스타 매치를 진행한다. ‘KD 올스타전’에 참가하는 선수는 추후 WCG 공식 홈페이지에서 투표를 통해 선발될 예정이다.


▲'인플루언서-스페셜 이벤트' 풍성한 볼거리 채워지는 WCG


이번 'WCG 2023 부산'에는 게임 인플루언서들이 대거 참여해 팬들과의 소통을 진행할 계획이다. '쿠키런: 브레이버스' '발로란트' '리그 오브 레전드' '피파 온라인4' 등 다양한 종목의 인플루언서들이 벡스코를 찾아 이벤트 매치를 펼친다.

아울러 'WCG 2023 부산'에는 과거 WCG 오프라인 행사에서 볼 수 없던 다양한 스페셜 콘텐츠를 선보인다. 먼저 ‘WCG 스파링 존’은 관람객들이 서로 1대1 게임 대결을 하는 공간이다. 해당 이벤트로 운영하는 게임 종목은 ‘발로란트’, ‘리그오브레전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피파온라인4’ 등 총 6개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WCG 레트로 게임존’에는 레트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부스와 레트로 게임을 구매할 수 있는 ‘레트로 장터’를 운영한다. 특히 이번 ‘레트로 장터’에는 부산 지역의 레트로 게임 셀러들이 참여해 다양한 레트로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빅픽처인터렉티브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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