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2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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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플' 홍건희, 미리 세운 1위 공약…'팬심 폭격' 막내 최우진 [입덕가이드②]

기사입력 2023.06.24 12:30 / 기사수정 2023.06.24 12:40

이슬 기자



팬덤을 키워 나가고 있지만 아직 대중에게 익숙하지 않은 가수들, 혹은 더 큰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위해 시동을 걸고 있는 가수들을 엑스포츠뉴스가 자세히 소개해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입덕'을 도와드리겠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입덕가이드①]에 이어) '보이즈 플래닛' 레드스타트이엔엠 연습생 홍건희, 최우진이 각각 1위 공약과 매력 포인트를 공개했습니다.


레드스타트이엔엠 연습생 김민성, 금준현, 홍건희, 최우진은 제시의 '눈누난나'로 Mnet '보이즈 플래닛' 첫 무대부터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했습니다.

홍건희는 K그룹 'Kill This Love ', 최우진은 K그룹 '맛(Hot Sauce)' 팀에서 각자 맡은 역할을 확실히 소화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벌써부터 탄탄한 팬덤을 형성해 연습생 신분으로 한국, 일본 팬미팅을 개최하고 클릭비 '백전무패' 리메이크를 통해 프리 데뷔를 앞둔 홍건희, 최우진의 입덕 포인트를 파헤쳐 봅니다.


다음은 '보이즈 플래닛' 레드스타트이엔엠 연습생 '입덕가이드' 일문일답.

세 번째 주자는 홍건희입니다.





Q. 별명이 '완전히 굳건히 왕건이 홍건희'예요.


홍건희 - 제가 래퍼다 보니까 이름으로 라임을 맞추려고 했던 거예요. 고생 고생 끝에 만들었어요.

Q. 밤산책을 좋아해요?

홍건희 - 밤 공기, 분위기도 너무 좋고 노래 들으면서 혼자 걷는 것도 되게 좋아해요. 누구랑 걷든 상관없고 걷는 거를 너무 좋아해서 막 걸어 다니려고 하고 있습니다.

Q. 좌우명이 '내가 상상하는 것, 현실로 이루어진다'예요. 요즘에 어떤 거 상상했어요?

홍건희 - 음방 1위 하는 걸 상상해 보고 있어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행복이지 않을까요. 데뷔하신 선배님들 인터뷰 보면 첫 음방 1위 한 순간을 잊지 못 한다고 하시더라고요. 저희한테도 저한테도 그런 순간으로 남지 않을까 생각해요.

Q. 1위 공약 하나 걸어주세요.

홍건희 - 2025년 전에 저희가 음방 1위를 하면 팬분들께 역조공을 하겠습니다.







Q. 입덕 포인트가 머리부터 발 끝까지 '핫이슈'예요.

홍건희 - '머리부터 발 끝까지'는 생각을 했는데 '사랑스러워' 하려다가 너무 옛날 것 같아서 비교적 최근 걸로 적어 봤어요.

Q. 장점이 굉장히 많네요.

홍건희 - 장점을 한 가지로 정의한다기보다는 그냥 생각나는 거 막 적고 싶었어요. 장점 만큼은 아무 생각 없이 적었던 것 같아요.

Q. 단점이 없는 것 같은데 멤버들이 찾아주세요.

홍건희 - 멤버들이 찾으면 너무 많을걸요.

금준현 - 공개할 수 있는 단점을 찾는 중이에요. (웃음)

홍건희 - 아, 저 단점 있는 것 같아요. 제가 좋아하는 것 위주로만 하려고 해요. 저한테 필요한 것들이 너무나도 많은데 제가 좋아하는 것만 하려고 해요. 할 일은 다 하는데 그 외의 부가적인 것들을 제가 하고 싶은 것만 하는 느낌이에요.

김민성 - 가끔 센스 없게 말할 때가 있어요.

금준현 - 이렇게 말하면 서운할 수 있으니까 그냥 '노잼'이라고 적어 주세요.

홍건희 - 저는 제가 재미없는 걸 압니다.

금준현 - 저는 노잼이라서 재밌다고 생각해요. 요즘 좀 올라왔어요.

홍건희 - 유잼으로 스타트는 못 하는데 스타트를 끊어주면 어시스턴트를 잘해요.





Q. 가장 잊지 못할 순간이 '지금'이네요.

홍건희 - 제가 생각보다 인터뷰하는 걸 재밌어하는 것 같더라고요. 

Q. 월드투어가 목표네요.

홍건희 - 월드투어도 종류가 많잖아요. 남미도 있고, 종류가 많은데 다 가고 싶어요. 저희 댄스 선생님이랑도 월드투어 가면 같이 가자는 얘기도 했었어요.

Q. 가고 싶은 공연장 있어요?

금준현 - 나 같은 경우는 슈퍼볼.

홍건희 - 공연장 규모보다는 저희가 얼마 전에 라이브를 하는데 저희한테 생소한 나라에서 저희를 좋아하고 있다는 댓글이 있었어요. 그런 곳까지 가면서 다 투어를 하고 싶어요. 아이돌을 처음 꿈꿨을 때부터 첫 번째 꿈이었어요. 지구 반대편도 가고 싶어요.





Q. 플레이리스트를 고른 이유가 있나요?

홍건희 - 팬미팅을 앞두고 있어서 적어봤어요. 좋아하는 노래예요.

Q. 팬들에게 궁금한 점이 많아요.

홍건희 - 제 팬분들 중에서 저보다 키 큰 팬이 계실까요?

금준현 - 있을 수도 있어요. 농구선수 팬분이 계실 수도 있어요. 저는 진짜 계세요. 배구선수시더라고요. 편지를 자주 보내주셔서 기억에 남아요.


네 번째 주자는 최우진입니다.





Q. 그림을 두 번이나 그렸어요.


금준현 - 이거 진짜 유치원 수준이다.

최우진 - 최선을 다 한 거예요. 제가 그림을 정말 못 그려요.

Q. DSLR을 만질 줄 알아요?

최우진 -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만졌던 것 같아요. 카메라를 써 보고 싶어서 썼었는데 찍는 맛이 좋아서 점점 업그레이드 하면서 다양하게 쓰고 있는 것 같아요.

Q. 운동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최우진 - 엄청 좋아하진 않는데 산 타는 건 재밌어요. 건희 형이랑 남산도 탔었어요.

홍건희 - 비도 오고 했었는데 좋았어요. 일몰도 보고 사진도 찍고, 추억이었어요.







Q. 특기가 팬심 폭격이에요. 어떻게 폭격을 하시나요?

금준현 - 너 왜 그렇게 폭력적이냐.

최우진 - 다양한 매력이 많아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 같아요.

Q. 좌우명이 '무엇이든 100번 도전하면 이루어진다'예요. 100번 연습했던 거 있나요?

최우진 - 개인 안무 100번 넘게 연습했어요. 어제도 새벽 5시까지 연습했어요.

Q. 입덕 포인트가 형들이에요.

최우진 - 머리부터 발끝까지 핫이슈(홍건희), 금쪽이(금준현), 고추장 팽이(김민성). 

Q. 잠이 많은 게 단점이에요. 어떻게 잠을 깨나요?

최우진 - 연습할 때 살짝 잠이 몰려온다 하면 일어나서 뛰거나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요. 그래도 좀 안 깬다 하면 나가서 노래 틀어놓고 뛰어다녀요.

홍건희 - 알람을 20개씩 맞춰놔요.

금준현 - 자기가 못 일어나요. 그러면서 알람을 500개 맞춰놔서 저희가 깨우러 가요.





Q. 무대에서 팬분의 플랜카드를 발견했어요?

최우진 - '보이즈 플래닛' 2차 무대에서 한 분 발견했어요.

Q. 잠이 많은데 하고 싶은 게 '스케줄 때문에 잠 못 자기'예요.

최우진 - 잠을 못 자더라도 바빠서 못 자고 싶어요. 

금준현 - 나도.

홍건희 - 시간 남는 것보다 바쁜 게 낫죠.





Q. 하고 싶은 헤어 스타일 있어요?

최우진 - 밝은 색을 하고 싶어요. 초록색이라든가 백금발이라든가.

홍건희 - 이 친구가 형광색을 좋아해요.

([입덕가이드③]에서 계속)

사진=고아라 기자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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