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김정주)은 자사가 서비스하고 ㈜드림익스큐션(대표 장윤호)이 개발중인 풀 3D 온라인 전략 FPS 게임 '워록(Warrock)'이 2005년 9월 이달의 우수게임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달의 우수게임 수상작 선정 과정에서 '워록'은 자체 개발한 진도 물리 엔진을 통해 실현되는 현실감 넘치는 게임성과 뛰어난 그래픽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워록'은 실제로 각종 화기를 사용할 때 뒤로 튕겨져 나오는 충격까지 실감나게 표현되었고 공격받는 방향에 따라 병사가 쓰러지는 각도가 다를 정도로 실제 전투를 방불케 하는 우수한 그래픽을 구현하고 있다.
▲ 이달의 우수게임(9월) 상패 전달후 가진 기념 촬영
이달의 우수게임 수상과 관련하여 ㈜넥슨 민용재 사업본부장은 "게임 엔진 개발기간에만 수 년이 소요된 '워록'이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쁘다. 앞으로 보다 많은 유저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는 전략 FPS 게임 '워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달의 우수게임 시상식은 지난 27일 오후 2시, 문화관광부에서 진행되었다.
문화관광부와 전자신문사, 더게임스가 공동주최하고 한국게임산업개발원이 주관하는 이달의 우수게임 시상은 국내 게임의 홍보 및 국내 개발업자의 제작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97년 2월부터 시작되었으며, 매월 각 부문별로 우수 게임 3편을 선정, 각각 선정된 작품에는 문화관광부장관 상패와 함께 국내외 관련 전시회에 우선적으로 참가할 수 있는 혜택이 부여된다.
워록(Warrock)은 게임 개발 전문회사인 ㈜드림익스큐션이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신개념의 온라인 전략 FPS(First Person Shooting) 게임이다. 실감나는 전투 장면을 구현해 줄 워록은 게임 엔진 개발 기간에만 수 년이 소요될 정도로 높은 완성도를 특징으로 하며 전략적인 플레이를 가능하게 하는 탑승 장비 및 스카이넷 시스템 등이 강점이다. 2004년 11월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시작으로 6개월 동안 진행된 총 3차례의 클로즈 베타 테스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지난 5월 5일 오픈 베타 테스트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