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깻잎, 강사 됐다…"인플루언서, 누구나 할 수 있는 직업"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유튜버 유깻잎이 인플루언서 강사가 됐다. 

유깻잎은 20일 "요즘 가장 원하는 직업 중 하나인 인플루언서. 그 시작에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인터넷 방송 등 다양한 플랫폼들이 있지만 나를 어떻게 어떤 식으로 표현하고 싶은지 간절하지만 도저히 모르겠다하는 잎덕이들"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제가 강의를 해보게 됐다. 이 직업을 약 8년간 하면서 경험했던 것들, 실행해 봤던 것들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걸 알려드릴 기회가 생겼다"고 밝혔다.  

강사 소개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 속 유깻잎은 "저는 지금 하고 있는 유튜브 관련해서 강의를 맡게 됐다. 유튜브의 기초와 유튜브 콘텐츠를 어떤 식으로 해야 하는지 자세히 설명하며 강의를 진행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리고 꿈이 뭔가 가득해 보이는 눈빛을 가진 친구들을 보면 조금 더 으쌰으쌰하면서 강의를 열심히 더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또 연령과 상관없이 정말 자기가 원하고, 유튜브와 관련해서 정말 배우고 싶은 열정이 가득한 분들이면 (수강생으로 왔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끝으로 유깻잎은 "많은 분들이 인플루언서를 원한다. 저는 누구든지 할 수 있고, 제 자신을 더 뚜렷하게 알 수 있는 직업이 인플루언서라고 생각한다"며 인플루언서가 되는 길에 도움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유깻잎은 2016년 유튜버 최고기와 결혼, 2020년에 이혼했다.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이혼 후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사진 = 유깻잎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