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모모랜드 주이가 '홀로서기' 중인 근황을 전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Mnet '퀸덤 퍼즐'에서는 걸그룹 참가자들이 '업 다운 배틀'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모모랜드 주이는 눈에 띄게 짧은 핫팬츠를 입고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주이는 지난 1월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종료된 바. 인터뷰에서 "의상 만큼은 내가 제일 빡세야 겠다. 제가 지금 회사가 없지 않나. 저 막을 사람 없으니까"라고 말했다.
대기실에서 여름은 주이에게 "그럼 너 어떻게 준비했냐. 네가 하나하나 다 했냐"고 물었고, 주이는 "응. 내가 하나하나 다 사비로"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주이가 무대 구성 회의, 녹음, 안무 연습에 참여해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고, 모든 스케줄에 홀로 차를 운전해서 다닌 모습이 공개됐다.
"제가 스스로 결정하고 혼자 만들어낸 그림이다. 잘 해낼 거라 믿고 잘할 거다"라는 인터뷰 후 주이의 무대가 공개됐다.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를 선곡한 주이의 무대를 본 이들은 "너무 야해", "너무 섹시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다소 아쉬운 무대로 주이는 '한 수 위' 6표, '한 수 아래' 21표를 받았다. 결과를 받고 "다음엔 더 열심히 연습해서 오겠다"고 이야기한 주이는 무대 아래서 "저희 1군들은 다 잘했는데 이게 무슨 1군이냐"며 속상함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Mnet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