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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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 뿐"…살라, 휴가 중 'PSG 이적설' 불거지자 즉각 반박

기사입력 2023.06.16 17:59 / 기사수정 2023.06.16 17:59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리버풀 에이스 모하메드 살라가 PSG(파리 생제르맹) 이적설이 불궈졌으나 선수 측에서 즉각 반박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6일(한국시간) "살라 에이전트는 살라와 나세르 알 켈라이피 PSG 구단주와 만남을 통해 이적 가능성에 대한 회담을 가졌다는 소식에 반박했다"라고 보도했다.

살라는 자타 공인 리버풀 에이스이자 최고의 스타이다. 리버풀에서만 305경기에 나와 186골을 터트렸으며 프리미어리그 득점왕만 3번을 차지했다.

2022/23시즌에도 리그 19골 12도움을 포함해 모든 대회에서 50경기에 나와 30골 16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한 살라는 시즌이 끝나자 다음 시즌을 대비해 재충전 시간을 갖기 위해 아프리카 모로코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다.



살라는 때때로 자신의 SNS에 요트 위에서 상의를 탈의한 채 수영복만 입고 있는 사진을 게시하는 등 즐거운 휴가를 보내고 있다는 걸 팬들에게 알렸다.

살라가 즐겁게 휴가를 보내고 있는 와중에 일부 언론들은 "살라가 휴가 기간 중에 PSG 구단주와 만나 이적에 대해 논의했다"라고 보도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PSG는 현재 리오넬 메시가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나 인터 마이애미로 향했고, 네이마르도 이적설이 돌고 있기에 공격진을 보강하고자 월드 클래스 공격수 살라를 노린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었다.



살라가 새로운 PSG 스타가 될 수 있다는 소식이 이목을 끈 가운데 살라 에이전트가 직접 SNS을 통해 해당 보도를 반박했다.


살라 에이전트는 "아니, 살라는 (회담을)하지 않았다. 이건 그냥 단편 소설이다"라고 주장하면서 리버풀 팬들을 안도시켰다.



한편, 살라를 영입할 계획이라는 소식은 근거 없는 소문으로 끝났지만 PSG는 현재 대한민국 축구 미래 이강인(RCD 마요르카) 영입을 목전에 두면서 전력 보강을 착착 진행하고 있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지난 13일 "PSG는 마요르카의 이강인과 완전 이적 계약을 체결한 것이 확인됐다"라며 "그는 이미 프랑스 파리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마쳤다"라고 전한 바 있다.

계약 내용에 관해선 스페인 매체 렐레보 소속인 마테로 모레토 기자가 "이강인의 이적료는 보너스 포함 2000만 유로(약 275억원)가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사진=살라, 로마노 SNS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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