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샤이니 멤버이자 배우 최민호(민호)가 '멜로 하우스'(가제)에 출연한다.
16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최민호는 드라마 '멜로 하우스'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
최민호는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이자 그린마트 매장의 보안요원으로 가정사를 숨겨둔 남태평 역을 맡는다. 특이하고 요란한 가족 때문에 온갖 사건에 시달리는 변미래와 점점 가까워진다.
'멜로하우스'는 십수년 전에 사업이 망해 이혼 당한 변무진이 14년 후 수십억대 부자가 돼 딸 변미래와 아내 금애연 앞에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변무진의 과거 행적 등 미스터리한 요소가 섞인 멜로 드라마이며 12부작으로 예정돼있다.
변무진과 금애연 역에는 지진희와 김지수가 캐스팅돼 중년 남녀의 로맨스를 보여준다.(2023.06.16 엑스포츠뉴스 단독 보도) 에이핑크 출신 배우 손나은은 변미래를 연기할 예정이다.
엑스포츠뉴스 취재에 따르면 '멜로 하우스'는 '애타는 로맨스'의 김영윤 작가가 집필하며 김다예 감독이 진두지휘한다.
김다예 감독은 ‘아름다운 세상’,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의 프로듀서 및 ‘언터쳐블’, ‘판타스틱’의 조연출로 활약하고 JTBC 드라마 페스타 '안녕 드라큘라'를 연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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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