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김소연의 따뜻한 마음이 이동욱과 그의 소속사 홍보팀 직원들 모두 감동시켰다.
15일 김소연이 보낸 DM(다이렉트 메시지)이 이동욱의 공식 계정을 통해 공개돼 많은 화제를 불러모았다.
공개된 DM에는 "안녕하세요 김소연이에요 항상 저까지 예쁘게 보정해서 사진 올려주시고 너무 고마워요"라는 글과 함께 미소 짓는 이모지가 여러 개 더해졌다. 특유의 다정한 말투로 고마움을 표현하는 김소연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진다.
해당 게시물에는 "오모나 뒤늦게 확인한 홍주의 마음. 우리 홍보팀 모두 감동의 눈물이. 언니"라는 글이 더해져 훈훈함을 더했다.
일각에서는 해당 메시지에 남겨진 글이 이동욱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홍보팀 직원이 썼다고 추측했지만, 이는 이동욱이 직접 남긴 글로 확인됐다. 먼저 김소연이 킹콩 by 스타쉽 공식 계정으로 DM을 보냈고, 홍보팀 직원이 이동욱에게 이 소식을 전했더니 자신의 공식 계정에 글을 남기며 고마움을 표현했다는 것. 작품 속에서 김소연을 향해 '언니'라고 부르는 부분을 통해 두 사람의 작품 속 케미를 엿볼 수 있다.
소속사 관계자 역시 엑스포츠뉴스에 "김소연 님에게 DM을 받고 너무 좋았고 감동 받았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더불어 이동욱과 홍보팀이 게시물에 대해 함께 의논하고 운영하는 것은 맞지만 평소에도 글은 직접 남긴다는 전언. 이동욱이 남긴 글에서 "우리 홍보팀"이라는 표현 역시 킹콩 by 스타쉽 홍보팀 직원들에 대한 그의 애정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기에 따스한 감동을 배가시켰다.
한편 김소연과 이동욱이 함께한 tvN '구미호뎐 1938'은 지난 11일 종영했으며 마지막회 8.0%의 시리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사진=공식 채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