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장미의 전쟁’ 할리우드 대표 트러블 메이커가 된 린제이 로한의 막장 스캔들이 펼쳐진다.
14일 방송하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에서는 하이틴 스타에서 할리우드 악동이 된 여배우, 린제이 로한의 스캔들을 공개한다.
프리젠터 박지민은 이야기를 시작하기 앞서 ‘교통사고 5,412번’, ‘전자발찌’, ‘대통령 선거 출마’, 세 가지 키워드를 보여주며 출연진의 궁금증을 유발한다. 상상을 초월한 키워드로 출연진을 경악시킨 주인공은 영화 ‘퀸카로 살아남기’를 통해 할리우드 하이틴 스타로 자리매김한 린제이 로한이다.
많은 허무맹랑한 스캔들을 거쳐온 린제이 로한이었지만 그녀를 가장 괴롭힌 건 전 남자친구들이 이야기하고 다니는 자신과의 성스캔들이었다. 악성 성 추문에 시달리던 그녀는 결국 자신이 직접 그 리스트를 공개하기로 결심하고 하룻밤을 같이 보낸 할리우드 톱스타 36명의 이름이 적힌 성관계 리스트를 자필로 작성하기에 이른다.
이 리스트에는 저스틴 팀버레이크, 올랜도 블룸, 호아킨 피닉스 등 유명 스타들의 이름이 가득해 양재웅은 “아무 이름이나 올리지 마라! 내가 밝히겠다! 이런 얘기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녀가 작성한 성관계 리스트에 대해 이야기를 듣던 이상민은 “어떻게 하다가 저 리스트가 공개된 거죠?”라며 리스트 유출 경로에 관해 의문을 품었고, 유출 과정을 들은 출연진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린제이 로한은 성관계 리스트 유출에 대해 직접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리스트 속 남자들과의 스캔들 사실 여부와 리스트 공개 후 할리우드를 떠났던 그가 전한 근황은 무엇인지 더욱 궁금증을 자극한다.
하이틴 스타였던 린제이 로한의 파격적인 스캔들은 14일 오후 8시 30분에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MBC에브리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