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고두심이 좋아서' 김광규가 결혼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13일 방송된 채널A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 59회에서는 김광규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광규는 언제 가장 외로움을 느끼냐고 묻자 "힘들게 촬영 갔다가 새벽에 지쳐서 들어왔는데 아무도 반겨주지 않을 때"라고 답했다.
이어 결혼에 대해서는 "결혼 못한게 죄가 아니지 않냐. 시대가 너무 빨리 변해가니까 이성에 대한 생각이 나 가치관이 빨리 변하고 있다. 고등학교, 대학 때 생각했던 가치관이 변하기도 하고"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한 발짝 늦게 갈 뿐이지 제가 큰 죄를 지은 건 아니지 않냐 저를 내버려 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