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솔로곡 '방화' 록 버전이 공개됐다.
지난 12일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솔로곡 '방화'(Arson)의 록 버전이 12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이 곡은 제이홉의 정규 솔로 앨범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로, 제이홉의 작사, 작곡에 의해 탄생한 랩/힙합곡이다.
'방화'는 발표 당시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96위,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2위, 랩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에 오르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번에 공개된 록 버전은 강한 비트의 밴드 사운드와 제이홉의 랩이 결합되어 더욱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 곡은 지난해 7월 제이홉이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에서 헤드라이너로 활약하며 처음 선보였던 곡으로, 록 버전에는 당시 밴드 공연을 맡았던 미국의 Direction Music 소속 뮤지션들이 참여해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이에 팬들은 '방화' 록 버전이 국내외 음원사이트에도 정식으로 공개되기를 바라고 있다.
한편, 제이홉은 현재 강원도 원주 육군 36보병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현역 복무 중이다.
그는 입대 전 작성한 데뷔 10주년 편지를 통해 "저는 아마 지금쯤이면 군기 바짝!! 초 긴장 상태가 아닐까 싶습니다!! 늘 그래왔듯이 오늘 이 순간만큼은 그동안의 추억들을 상기도 시켜보며 행복하게 보내봐요. 어떤 날이건 어김없이 진심으로 고맙고 사랑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 = 빅히트뮤직, 방탄TV 유튜브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