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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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바람났다"…이장우, 이탈리아서 유리와 데이트

기사입력 2023.06.12 13:20 / 기사수정 2023.06.13 14:11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장사천재 백사장' 이장우가 유리에게 데이트를 제안하며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11일 방송된 tvN '장사천재 백사장'에서는 이탈리아에서 휴일에도 장사를 강행한 백종원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장우는 휴일에도 장사를 해야 하는 현실에 "우리 프로그램이 판타지가 아니지 않냐. 진짜 장사하다가 도망갈 수도 있다. 사장님이 이래서는 안된다"라고 말했다. 

유리는 "한번 (파업을) 일으켜야 한다"라며 공감했다. 그러면서 제작진에게 "엄청난 계략을 짰다. 우리 오늘 안 돌아갈 거다"라고 선언했다.

바닷가 근처를 산책하며 버스킹을 듣던 이장우는 "우리 프로그램 '나는 솔로' 이런 것 같다. 나랑 너 뭐 해야 할 것 같다. 데이트하러 가자"라며 웃었다. 유리는 "그래. 뭐할래?"라며 받아쳤다.



백종원은 이장우와 유리를 언급하며 제작진에게 "애들 오고 있냐"고 물었다. 제작진은 "산책하고 있다고 한다"고 답했고, 백종원은 곧바로 유리에게 전화를 걸었다.

존박은 "아주 둘이 그냥 바람났어요. 둘다"라고 반응했다. 

백종원은 유리에게 "너희 안 오냐"라고 물었고, 유리는 "사장님. 저 안 가면 어떻게 돼요?"라고 물었다.

백종원은 어이없어하며 "나폴리가 마피아가 유명한 것 알지 너희 '대부'라는 영화 봤냐. 새로운 경험을 해보고 싶어? 이탈리아에서?"라며 협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리는 백종원의 협박에도 "보상이라도 해주셔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요구했다. 백종원은 "점심에  노릇노릇하게 구은 차돌박이, 쌀밥이랑 참기름, 겉절이에다가 먹을 거다. 안 와도 된다"라며 회유했다.

이장우는 "지금 바로 갈게요. 형님"이라며 꼬리를 내려 웃음을 안겼다.

사진=tvN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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