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아이브·에스파 또 꺾고 1위…태용 솔로 데뷔 (인기가요)[종합]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여자)아이들이 활동 종료 후에도 1위를 차지했다.

11일 방송한 SBS '인기가요' 6월 둘째 주 1위는 (여자)아이들의 '퀸카(Queencard)'가 차지했다. 



이날 1위 후보곡으로는 (여자)아이들의 '퀸카(Queencard)'와 함께 에스파(aespa)의 'Spicy(스파이시)'와 아이브(IVE)의 'I AM(아이 엠)'이 올랐다. '인기가요' 6월 첫째 주 1위 경쟁에도 붙었던 이 세 그룹, 아이들은 활동을 종료했음에도 또 아이브와 에스파를 꺾고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세 그룹 모두 방송에는 출연하지 않았다.

김도아와 태용의 솔로 데뷔 무대가 펼쳐졌다. 

도아는 첫 솔로 데뷔 싱글 '꿈의 태엽' 무대를 펼치며 몽환적인 음색과 미모로 매력을 뽐냈다. 

태용은 NCT 첫 솔로로 출격해 신곡 무대 '관둬(GWANDO)'와 '샤랄라(SHALALA)'를 선보였다. 그는 음색과 뮤지컬 같은 구성이 돋보이는 '관둬' 무대로 혼자 무대를 가득 채웠다. 이어 반전된 분위기의 '샤랄라'에서는 눈에 띄는 포인트 안무를 선보이며 NCT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성공적인 솔로 데뷔를 마쳤다.



이어 이날은 프로미스나인과 피원하모니의 컴백 무대가 펼쳐졌다. 프로미스나인은 1년 만의 컴백으로 화제된 바 있다. 이들은 타이틀곡 '#menow(미 나우)'를 선보이며 아름다운 비주얼과 안무, 섬세해진 보컬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피원하모니는 'JUMP(점프)'로 돌아와 힘이 넘치는 무대와 통통튀는 매력으로 팬들의 마음을 울렸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fromis_9(프로미스나인), P1Harmony(피원하모니), THE NEW SIX(TNX), NTX(엔티엑스), 김도아, 박로시, 태용(TAEYONG), Stray Kids(스트레이 키즈), AB6IX(에이비식스), CIX(씨아이엑스), NINE to SIX, ATBO, BOYNEXTDOOR(보이넥스트도어), 블랙스완, 더윈드(The Wind) 등이 출연했다.

사진 = SBS, 엑스포츠뉴스 DB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