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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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골프장·영화관 있었던 美 집이 몇 개…"사놓고 1년에 2~3주 머물러" (전참시)[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6.11 08:00

이나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기자) '리치 언니' 박세리가 남다른 클래스의 재력을 보였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박세리, 김재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2년 반 만에 '전참시'에 출연한 김재화는 과거 출연 당시와 달리 서울 아파트에서 일 년 전, 양양으로 이사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아파트가 아니라 한옥에서 살고 있다는 김재화는 아름다운 풍경 속 그림같은 한옥 힐링 하우스를 공개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아이들이 자연에서 놀며 건강한 삶을 살길 바라는 마음에 양양으로 갔다는 김재화는 "사실 귀촌을 했다기 보다 저희는 시골 유학을 간 거다"라며 정정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재화의 남편도 첫 공개됐다. 과거 김재화는 대학교 1년 선배였다는 남편에게 반해 3번의 거절을 당하면서도 꿋꿋히 구애, 그를 쟁취했다고 밝힌 적이 있다.

아이들을 학교에 데려다준 후 볼일을 본 뒤 집으로 돌아온 김재화는 남편과 함께 식사를 했다. 남편은 김재화에게 무뚝뚝하게 굴면서도, 설거지를 하는 김재화에게 잼을 먹여주는 달달한 '양양 이상순' 면모를 보여줬다.

매니저는 두 사람이 연극영화과 선후배 사이로 만났다며 연출 전공이었던 남편은 여전히 김재화의 대사 연습을 도와준다고 전했다. 남편은 김재화의 연기를 보고 진지하게 분석하며 날카로운 피드백을 줬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직원들과 캠핑을 하러 간 박세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장을 보고 캠핑장으로 향하는 길, 캠핑장이 있는 팜스프링스에는 6~7년 만에 온다는 박세리는 "집이 있었는데 사놓고 사용 못했다. 일 년에 한 번 정도 썼나? 2~3주 정도 머물었다. 캘리포니아 대회 있을 때만 머물고 그 외에는 비어 있었다. 좀 아깝긴 했다. 은퇴하고 나갈 때 여기 집은 놔둘까 생각했었다"고 전했다.

박세리가 구매했던 팜스프링스 집은 마을 안에 골프장도 있을 정도의 대규모의 저택이었다. 박세리는 "수영장도 있었는데 들어갈 시간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유병재가 집에 영화관, 엘리베이터도 있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전하자, 박세리는 "그건 올랜도 집"이라고 답해 남다른 클래스를 증명했다. 총 3층이었다는 올랜도 집은 1층만 해도 수영장과 홈바와 영화관 등 멀티플렉스 못지 않은 시설을 가지고 있었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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