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에이티즈(ATEEZ)의 컴백이 일주일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지난 8일부터 오늘(9일)까지 에이티즈는 공식 SNS를 통해 미니 9집 ‘더 월드 에피소드 2 : 아웃로우(THE WORLD EP.2 : OUTLAW)’의 세 번째 개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먼저 홍중은 지난 콘셉트 포토와는 상반되는 레드 컬러의 헤어스타일도 완벽하게 소화하며 카멜레온 같은 매력을 뽐냈는가 하면, 성화 역시 파격적인 아이 메이크업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글러브를 낀 채 손가락을 깨물며 도발적인 무드를 풍기는 윤호는 물론 한 쪽 눈을 가렸음에도 숨겨지지 않는 비주얼을 자랑하는 여상이 팬심을 자극했다.
이후 오늘 공개된 포토 속 산은 목에 타이틀곡명 ‘바운시(BOUNCY)’를 새기고 타이어 위에 올라타 역동적인 느낌을 자아냈다. 또한 눈썹 스크래치를 낸 민기와 헤어밴드로 포인트를 준 우영의 모습도 이목을 사로잡은 가운데, 마지막 주자인 종호는 바닥에 눕혀진 타이어 위에 걸터앉아 도전적인 눈빛으로 카메라를 올려다 봤다.
이렇듯 매 콘셉트 포토가 공개될 때마다 기대 이상의 새로운 무드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에이티즈의 미니 9집 ‘더 월드 에피소드 2 : 아웃로우’는 타이틀곡 ‘바운시’를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되었다. 앞서 발매했던 ‘더 월드 에피소드 1 : 무브먼트(THE WORLD EP.1 : MOVEMENT)’보다 더 과감하게 움직이는 에이티즈의 은밀하고 통쾌한 작전을 그려냈으며, 지금껏 느껴본 적 없는 색다른 매운맛을 담은 앨범이다.
한편, 에이티즈의 미니 9집 ‘더 월드 에피소드 2 : 아웃로우’는 오는 16일 오후 1시 발매된다.
사진=KQ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