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2회 연속 결승 진출에 도전하는 김은중호가 이영준(김천), 배준호(대전), 김용학(포르티모넨스) 등을 선봉에 세운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대표팀은 9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이탈리아와의 U-20 월드컵 준결승전에 이영준을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내세운 4-2-3-1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2선엔 배준호-이승원(강원)-김용학이 배치된다. 중원에선 강상윤(전북)과 박현빈(인천)이 호흡을 맞춘다.
백4 수비진은 조영광(서울)-최석현(단국대)-김지수(성남)-최예훈(부산)으로 구성됐고, 골키퍼 장갑은 김준홍(김천)이 낀다.
한국은 FIFA 주관 남자 대회 사상 첫 결승에 올라 준우승을 일궜던 2019년 폴란드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