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사랑' 독고진-구애정, 공개 데이트에 '두근두근'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정수진 기자] '최고의 사랑' 구애정과 독고진의 애틋한 비밀연애가 시작됐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최고의 사랑' 12회에서는 비밀 연애를 시작한 독고진(차승원 분)과 구애정(공효진 분)의 풋풋한 데이트 장면이 그려졌다.

독고진은 구애정의 마음을 얻고 행복했지만 생사를 장담할 수 없는 심장 수술에 고뇌를 느겼다. 성공 확률 10%의 심장 수술을 앞두고 주변을 하나하나 정리했던 독고진은 구애정을 정리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세상에서 가장 이기적인 남자"라고 자책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독고진은 심장수술 담당의를 찾아가 "살고 싶다. 꼭 살려 달라"고 애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한 후에도 톱스타라는 위치 때문에 집 말고는 데이트할 곳이 없었던 독고진과 구애정은 구애정이 리포터를 맡고 있는 '스타 데이트' 코너에서 공개적인 데이트를 즐겼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구애정과 독고진의 공개연애 너무 떨렸다", "독고진 꼭 살았으면 좋겠다", "독고진, 윤필주 둘 다 불쌍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방송 말미에서는 구애정의 행복을 위해 그녀를 독고진에게 보내줬던 윤필주(윤계상 분)가 독고진의 심장수술 사실을 알게 돼 앞으로의 전개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 ⓒ MBC '최고의 사랑' 캡처]

온라인뉴스팀 정수진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