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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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연, 손석구 언급에 '동공지진'…"염문설? 뭐라도 있었으면" (살롱드립)

기사입력 2023.06.07 14:38 / 기사수정 2023.06.07 14:38

이나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기자) 개그우먼 장도연이 손석구 얘기에 당황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TEO'의 웹예능 '살롱드립'에는 티빙 오리지널 예능 '여고추리반'을 통해 장도연과 연을 맺은 박지윤, 재재, 비비, 최예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장도연은 '여고추리반' 멤버들에게 공유 등 화려한 게스트 이력을 자랑하며 보고 싶은 게스트가 따로 있는지를 물었다.

멤버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아 '손석구'를 외쳤고, 과거 손석구가 자신을 이상형이라고 언급한 적이 있었던 장도연은 동공지진을 일으키며 당황한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



그러거나 말거나, 비비는 "손석구님 만나면 '저 제발 한 번만 사진 찍어 주세요' 할 것 같다"며 비는 제스처를 취하며 상상에 과몰입한 모습을 보여줬다.

비비의 열연을 지켜보던 박지윤은 "나는 행사장에 가서 (손석구와) 사진 찍었다. 매너가 대박이다. 나는 사진을 같이 찍고 팬이 된 케이스다"라며 손석구를 만났던 일화를 공개했다. 

박지윤이 먼저 손석구에게 사진 촬영을 부탁하자 손석구는 흔쾌히 촬영을 수락했고, 박지윤의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은 뒤 곧바로 자신의 휴대폰을 꺼내더니 박지윤에게 "저도 한 장 찍어도 될까요?" 묻고 함께 사진을 찍었다고. 박지윤은 "(손석구가) 내 팬이어서 그랬겠어? 서로 같은 업계 사람으로서 배려를 해준 거다"라며 손석구의 인성을 칭찬했다.
그러더니 박지윤은 갑자기 "(이건) 도연씨가 원하는 게 아닐까"라며 은근슬쩍 장도연을 끌어들였다. 재재는 놓치지 않고 "너무 염문설의 중심 아닌가요?"라며 불을 지폈다. 장도연은 "그분이 나오고 싶다면 저희는 뭐"라며 담담한 척을 했지만, 부끄러움을 숨기지 못했다.



광대가 폭발할 듯한 장도연의 모습에 비비는 "이미 뭐가 있나본데?"라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지만, 장도연은 "낫띵. 뭐라도 있었으면 싶다"며 넘어가려고 했다.

하지만 박지윤은 "마음은 손석구씨 방향으로, 방향성이라도 확실한 거라고 생각해도 될까요? 그분만 성큼성큼 다가와 준다면 서로를 마주 보고 있는 것이 맞습니까?"라며 끈질기게 파고들었다. 그러자 장도연은 "제 마음이 어떤 방향으로 향할지 지금 저도 모른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유튜브 'TEO'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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