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나영 기자) 야구선수 황재균이 결혼 후 첫 지연의 생일을 축하했다.
7일 황재균은 "결혼하고 첫 생일인데 함께하지 못해서 미안해. 항상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황재균과 아내 지연의 영상통화를 캡처한 것으로, 두 사람은 떨어져 있지만 화면을 통해 서로를 바라보는 눈에서는 신혼다운 달달함이 물씬 풍긴다.
특히 지연은 밝게 웃고 있는 황재균을 향해 잔뜩 감동받은 눈빛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혼자서도 야무지게 공주 머리띠를 하고 생일 케이크에 촛불을 붙여놓고 생일을 축하하는 모습은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다.
지연은 자신의 SNS를 통해 멀리서나마 생일을 축하해준 황재균에게 "고마워"라며 감사함을 드러내는 한편, 장난스러운 선글라스를 낀 사진과 함께 "행복하구만"이라며 즐겁게 생일을 보내는 모습을 보여 흐뭇함을 안겼다.
한편, 황재균은 지난해 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지연과 결혼했다.
사진 = 황재균, 지연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