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X이미주, 열애설에 데이트로 '정면돌파'…유재석 "잘 어울려" (놀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이이경, 이미주가 데이트에 나섰다.

3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서는 이미주, 이이경의 데이트가 그려졌다.

앞서 두 사람이 사귀는 게 아니냐는 열애 의혹이 제기됐던 바. 유재석은 "미주 씨, 이이경 씨가 동의를 하면 이 특집을 진행해보도록 하겠다. 두 사람이 서로에 대해 어떤 마음인지, 실제로 데이트를 해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진주는 "둘이 데이트 해본 적 있냐. 따로 커피라도 마신 적도 없냐"고 물었고, 이미주는 "없다"고 답했다.

유재석은 "연인 사이 데이트로 생각하지 말고 친구 사이, 오늘 하루 밥 먹는다고 생각해라"라고 조언했다. 이어 멤버들은 데이트 코스를 함께 짜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신봉선은 소리를 지르며 "나 오랜만에 심장 뛰었다"고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두 사람을 위한 데이트 코스를 생각한 하하는 "고은아 널 생각하면서 썼다"며 아내 별을 언급했다. 또 별은 낮술, 진실게임 등을 적어 웃음을 자아냈다.

데이트에 나선 두 사람을 지켜보던 유재석은 "얘네가 참 둘이 어울리긴 한다"며 흐뭇해했고, 하하는 "바깥에서 보니까 선남선녀다"라고 덧붙였다.

사진=MBC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