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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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子 정경호 위한 '지극정성' 닭죽…뼈·껍질까지 일일이 발라내 (편스토랑)

기사입력 2023.06.02 10:59 / 기사수정 2023.06.02 10:59

이나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기자) ‘편스토랑’ 박정수가 아들 사랑을 보인다. 

2일 방송될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트민할 편셰프 박정수가 가족 건강을 책임지는 초특급 보양식을 소개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를 통해 공개된 VCR 속 박정수는 “우리집 대대로 내려오는 닭죽이다”라며 레시피에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박정수는 “여름에 3번 정도 만드는 것 같다”라며 “(아들 정경호가) 제가 해주는 닭죽이 제일 맛있다고 그런다. 그 닭죽이면 평생 그것만 먹고 살 수 있다고 할 정도로 좋아한다”라고 덧붙였다. 

모두들 대체 어떤 특별한 닭죽인지 궁금해한 가운데, 공개된 박정수의 닭죽의 비밀은 한 마디로 지극정성 사랑이었다.

박정수는 커다란 토종닭을 각종 한약재와 함께 푹 삶은 후, 일일이 뼈와 껍질을 발라냈다. 평소 씹는 것과 느끼한 것을 싫어하는 아들 정경호를 위해서였다. 한참을 정성으로 살을 발라내는 일이 고될 법도 하지만 박정수는 행복해했다. 



이후에도 박정수는 닭 국물에 발라낸 살코기를 넣고 자신만의 특급 비법 재료들을 넣어 끓이고 또 끓였다.

닭죽을 끓이는 동안에도 박정수는 닭죽을 계속 저어주느라 한 시도 불 앞을 떠나지 못했다. 뜨거운 불 앞에 서서 계속 요리하는 박정수를 보며 스페셜MC 이채민은 “이건 정말 엄마의 사랑이네요”라며 감동을 표했다고. 

박정수는 “손이 정말 많이 간다.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음식이다. 그래도 가족들이 엄마가 해주는 닭죽이 최고라고 해주면 그 말 한 마디에 행복하다”라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이에 제민이 엄마 강수정과 민이 엄마 오윤아는 “나 같아도 아들이 그런 말을 해주면 아무리 힘들어도 또 해준다”며 엄마의 마음에 공감했다.

박정수의 정성과 사랑이 가득 담긴 닭죽의 특별한 레시피는 2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KBS 2TV ‘편스토랑’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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