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가 개봉 첫날 74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새로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5월 31일 개봉한 '범죄도시3'는 첫날 74만874명(누적 관객 수 122만4215명) 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이는 지난해 최고 흥행작이자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최고 흥행 신기록을 세운 전편 '범죄도시2'의 오프닝 기록인 46만7483명보다 빠른 수치다.
또 2014년에 개봉해 역대 한국영화 중 최고 흥행 성적을 이뤄낸 '명량'의 오프닝 68만2701명도 넘어선 기록이다.
'범죄도시3'를 관람한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는 가운데, CGV 골든에그지수 96%, 롯데시네마 관람객 평점 9.2점, 메가박스 실관람 평점 9점을 달성하며 전편 흥행 및 입소문을 모두 뛰어넘는 흥행 돌풍을 시작했다.
'범죄도시3'에 이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는 2만763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393만6458명으로 2위에,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가 1만8094명(누적 162만4944명)으로 3위에 자리했다. '인어공주'는 1만4423명을 더해 누적 관객 수 48만7961명을 기록하며 4위에 올랐다.
사진 =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