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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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3' 오늘(31일) 개봉…2편 뛰어넘은 사전 예매량 64만 장 '흥행 예고'

기사입력 2023.05.31 09:06 / 기사수정 2023.05.31 09:06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가 오늘(31일) 개봉하며 전편 '범죄도시2'를 뛰어넘는 사전 예매량을 기록,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31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3'는 이날 오전(8시 기준) 사전 예매량 64만638장 및 예매율 87.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해 '범죄도시2'의 개봉 당일 오전 8시 기준, 31만3878장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범죄도시3'는 '범죄도시2'가 팬데믹 기간 최고 예매량 신기록을 세운 이래 다시 한 번 올해 최고 예매량 및 전편을 뛰어넘는 예매 신기록을 달성했다. 



더불어 '기생충'(2019)의 개봉 당일 오전 8시 50만5382장을 뛰어넘으며 무려 5년 만에 사전 예매량 60만 장 돌파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 개봉일 50만 장 사전 예매량을 기록한 한국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2018), '군함도'(2017)에 이은 예매 신기록을 만들었다.

침체된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오랜만에 한국영화의 부활 신호탄을 쏘아 올린 '범죄도시3'는 여름의 시작을 시원하게 열 것으로 기대된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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