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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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X, 월드투어로 얻은 것 [엑's 초점]

기사입력 2023.05.29 20:5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월드투어, 많은 걸 배웠다"

그룹 CIX(씨아이엑스)가 두 번째 월드투어를 마치고 한층 성장한 기량을 예고했다. CIX(BX, 승훈, 배진영, 용희, 현석)는 29일 오후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여섯 번째 EP '‘OK’ Episode 2 : I’m OK (오케이 에피소드 2 : 아임 오케이)' 발매 기념 온·오프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CIX는 서울을 시작으로 미주, 아시아, 유럽을 순회하는 두 번째 월드투어 'Save me, Kill me'(세이브 미, 킬 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컴백 무대에 올랐다. 

월드투어와 동명의 타이틀곡 ‘Save me, Kill me (세이브 미, 킬 미)’는 간절히 원하고 소망하는 존재를 찾기 위한 끊임없는 열망을 노래하는 곡으로, 퓨쳐베이스 스타일의 미디엄 템포 곡이다.



배진영은 "월드투어를 기획하는 기간 동안 앨범의 콘셉트와 타이틀이 정해져있었다. 나름 스포 형식으로 타이틀곡 명으로 월드투어를 해서 나름 대형 스포를 했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타이틀곡 '세이브 미, 킬미'는 2년 전 처음 CIX와 만났고, 연작 앨범의 마지막을 장식하게 됐다. 승훈은 "처음 2021년도 겨울에 듣고 노래가 너무 좋은데 보컬적으로 이걸 살릴 수 있을까 걱정을 크게 했다. 2년 이라는 시간 동안 저희 모두가 이 노래를 계속 들으면서 보컬적으로도 연습을 했다. 일찍 들었던 만큼 표현할 수 있는 것도 많았던 거 같다"고 했다. 

CIX는 두 번의 월드투어를 마친 만큼 다방면에서 성장했음을 자신했다. 용희는 "월드투어를 통해 성장하고 배운게 너무 많지만 무엇보다 좋은 경험을 했다는 것"이라며 "저희를 사랑해주시는 분들을 만날 수 있는 경험이 정말 좋았다. 또 공연을 많이 하나보니 몸에 점차 익숙해지게 성장하게 되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승훈 역시 "멤버들끼리 신뢰도 많이 쌓였다. 무대를 하면서 노하우도 많이 생기고 팬분들과 소통하는 법도 늘었다. 첫 투어보다 두번째 투어 때 그런 면이 더 늘은 거 같아서 좋았다"라고 공감했다. 


CIX는 이번 활동을 통해 '청춘'에 관한 OK 시리즈를 마무리함과 동시에 다양한 콘텐츠와 활동으로 9개월간의 공백을 메우고자 한다. '세이브 더 킬미'로 한층 비상할 이들의 이후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사진 = 김한준 기자, C9엔터테인먼트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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