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숙 기자) 래퍼 서출구와 이영주가 뜨거운(?) 첫날밤을 보낸다.
26일 방송되는 하이퍼리얼리즘 동거 관찰 스토리 '결혼 말고 동거'에서는 '힙합 브레인' 서출구와 10년 연인 이영주가 동거 시작 후 처음 맞이한 저녁 식사를 기념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두 사람은 함께 요리한 닭볶음탕과 함께 '짠'을 외치며 연신 "너무 좋다"라고 말하며 행복의 미소를 지었다.
서출구는 "먹으니까 진짜 원기회복되는 느낌이다. 우리 첫날밤이니 원기회복 중요하지"라며 뜨밤(?) 시그널을 보냈다. 그러나 이영주는 "아 청소하려면?"이라며 모른 척 했고, 서출구는 "첫날밤인데 무슨 옷 정리야. 정리할 게 따로 있을 텐데?"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영주는 밀리지 않고 "자기의 인생을?"이라며 강한 철벽을 쳤다. 결국 서출구는 "첫날밤은 두 번 다시 오지 않아"라며 진지해졌다. 그러자 이용진이 "출구가 없는 남자네. 저런 멘트를 할 느낌이 아닌데 의외다"라며 감탄했다.
한편, 10년 연애 끝에 맞이한 '동거 첫날밤'임에도 불구하고 서출구가 쉽사리 잠들지 못하는 모습이 앞서 공개됐다.
코인 투자로 신경이 온통 코인에 가 있던 서출구는 조용히 휴대폰을 꺼내 들어 거래상황을 실시간으로 지켜보았다. 인기척에 결국 이영주도 눈을 뜨고는 "얼른 자"라며 잠들지 않는 서출구에 불편해했다.
과연 서출구의 희망대로 사랑의 뜨거운 밤을 보낼지 아니면 코인 투자 문제로 맞붙는 위기의 뜨거운 밤이 될지 26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는 '결혼 말고 동거'에서 공개된다. 또한 '결혼 말고 동거'는 오는 31일부터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채널A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