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마마무 화사가 대학 축제에 이어 미국투어에서 연이어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는 화사의 마마무 미국 투어 내슈빌 공연 퍼포먼스 영상이 화제다.
공개된 영상 속 화사는 카우보이 모자와 짧은 크롭톱, 청바지를 착용하고 무대에 올랐다. 화사는 상의를 들어올려 속옷을 노출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관객들은 화사의 짧은 퍼포먼스에 환호성을 터트렸다.
미국투어 영상이 화제가 되자 일부 네티즌들은 앞서 외설 논란이 생긴 화사의 대학 축제 퍼포먼스를 재언급했다.
지난 12일 화사는 tvN '댄스가수 유랑단' 김완선, 이효리와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성균관대학교 축제 무대에 올랐다. 이날 화사는 홀로 마마무 메들리와 '주지마' 무대를 꾸몄다. 그러던 중 화사는 다리를 벌리고 주저앉은 상태에서 손을 혀에 갖다 대고, 신체 특정 부위를 손으로 쓸어올리는 제스처를 보였다.
이후 온라인을 통해 화사의 제스처만이 담긴 영상이 확산됐고, 네티즌들은 갑론을박을 벌였다. "너무 노골적이고 외설적이다", "대학 축제에서 저렇게까지 할 이유가 있냐"는 반응과 "방송이 아닌 축제 무대니까 할 수 있던 것", "무대 매너가 너무 좋다" 등의 반응이 맞섰다.
또 화사는 최근 공개된 '댄스가수 유랑단' 티저 영상에서 이효리는 "화사가 스트립 쇼 하고 싶다고 그랬다"라고, 화사는 "저희는 방탕해질 거다"라고 발언하기도 했다. 이후 계속되는 화사의 과감한 퍼포먼스가 연일 화제를 모이고 있다.
한편, 화사가 속한 마마무는 지난해 11월 서울을 시작으로 첫 월드투어 'MAMAMOO WORLD TOUR 'MY CON''(이하 'MY CON')을 진행 중이다. 아시아 9개 도시와 미주 9개 도시 규모로 펼쳐진 마마무의 첫 월드투어는 오는 6월 16~18일 서울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앙코르 공연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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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