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하트시그널4' 김지민이 대학생 신분이라고 밝혔다.
24일 방송한 채널A ‘하트시그널4’에서 입주자들은 스스로를 가장 잘 나타내는 물건을 준비하고 직업을 공개했다.
김지민은 "중학교 1학년 6반 9번 때 자기소개를 할 때 썼던 스케치북이다. 11살 때 인도에서 초등학교를 다녔다"라며 어린 시절 일기를 읽었다.
김지민은 "4학년 때 인도로 유학가게 됐다. 주위에서 반대가 많았지만 여행과 도전을 좋아하는 나는 부모님을 설득해 인도로 유학갔다. 인도에서 2년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행복했다. 가족도 친구도 보고 싶었지만 새로 사귄 친구들, 같이 살던 가족들이 그 그리움을 채워줬다. 다시 가고 싶은 마음이 있을 정도로 무척 좋은 기억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인도에 혼자 유학할 만큼 도전하는 걸 좋아하는 진취적인 성격을 지녔다.
현재 대학생으로 성신여대에서 중어중문학과와 영어영문학과를 복수 전공하고 있다. 캠퍼스 생활 모습이 영상으로 나왔는데 유창한 영어와 중국어 실력을 자랑했다.
김지민은 "마지막 학기에 다니며 대학원에 진학할 예정이다. 나이는 2000년생으로 24세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채널A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