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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큰소리 페스트' 성료…록 밴드 총출동 "전 세계에 알리고파"

기사입력 2023.05.24 18:0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록 페스티벌 ‘2023 큰소리 페스트’가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성료했다.

종합 미디어 엔터사 내츄럴리뮤직이 기획, 제작한 록 페스티벌 ‘2023 큰소리 페스트’가 홍대 프리즘홀에서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개최됐다.

지난 20일에는 3인조 펑크록 걸밴드 피싱걸스를 비롯해 워킹 애프터 유, 초록 불꽃 소년단, 배드램, 2Z 등 국내 실력파 밴드들과 일본에서 게스트로 초청된 디럭스X디럭스까지 총 6팀이 참여했다.



이들은 열정과 엔도르핀이 넘쳐나는 고퀄리티 무대를 선보이며 현장을 찾은 록 팬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특히 피싱걸스는 특유의 활기차고 텐션 넘치는 무대로 오는 7월에 발매될 신곡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일본 밴드 디럭스X디럭스는 탄탄한 연주와 함께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콘셉트의 무대로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21일에는 아이돌 그룹 핑크판타지의 아랑과 모모카, 그리고 최근 감미로운 솔로 앨범으로 활동 중인 일급비밀 출신의 유오의 톡톡 튀는 진행 아래 홍대 KT&G 상상마당에서 개최됐다.

‘2023 큰소리 페스트’와 언택트 온라인 글로벌 음악방송 ‘K-STAGE’가 컬래버한 ‘큰소리 페스트 X 케이스테이지 ROCK’이 온, 오프라인으로 펼쳐져 환호성을 이끌었다.



피싱걸스와 중식이 밴드, 남동현, 2Z, ‘쿼터 뮤지션 페스타’에서 우승한 밴드 아시아닉, 일본의 디럭스X디럭스까지 총 6팀이 출연, 국내 록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내츄럴리뮤직의 양재훈 대표는 “양일간 펼쳐진 ‘2023큰소리 페스트’를 통해 침체돼 있는 록씬이 보다 더 많은 대중들에게 다가가고, 전 세계에 한국의 록 음악을 알릴 수 있는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 더 나아가 록이 부활할 수 있는 작은 힘이 됐으면 한다”라며, “매해 진행될 수 있는 록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3 큰소리 페스트’는 추후 VOD 서비스를 통해 현장의 열기를 다시 한번 감상할 수 있으며, 피싱걸스는 이번 페스티벌에 함께한 디럭스X디럭스의 초청으로 오는 6월 2일과 3일 일본에서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내츄럴리뮤직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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