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두 대회 연속 결승 진출을 향한 김은중호의 첫걸음이 될 경기에 나설 어린 태극전사들의 얼굴이 공개됐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0 대표팀이 23일 새벽 3시(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멘도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프랑스 대표팀과의 2023 FIFA(국제축구연맹) U-20 월드컵 F조 1차전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2019년 대회 준우승국인 한국은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두 대회 연속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F조에 속해 프랑스, 온두라스, 감비아와 토너먼트 진출을 두고 경쟁한다.
한국은 3-4-3 전형으로 나선다. 김준홍 골키퍼를 비롯해 최석현, 이찬욱, 김지수가 백3를 구성한다. 박창우와 배서준이 윙백을 맡고 이승원, 강상윤이 중원을 책임진다. 최전방엔 김용학, 이영준, 강성진이 출격한다.
이에 맞서는 프랑스는 4-3-3 전형으로 나온다. 티모시 로-투탈라 골키퍼를 비롯해 탕기 주크루, 체이크 케이타, 조르당 세메두 바렐라, 브라얀 페레이라기 수비를 구축한다.
중원은 플로랑 다 실바-산체스, 와랑 봉도, 마르탱 아델린느가 지키고 알랑 비르기니우스, 앙우완 주주, 윌송 오도베르가 공격에 나선다.
사진=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SN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