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나영 기자) 배우 손담비가 고된 다이어트에 불평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담비손'에는 '다이어트: VLOG ep.2 테니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는 최근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여러가지 운동을 하고 있는 중인 손담비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날 손담비가 선택한 운동은 테니스였다.
수업을 앞둔 손담비는 "살을 빼기 위한 몸부림"이라며 비장한 표정을 했다. 그러자 이규혁은 "조금 덜 먹을 것 같은데"라며 손담비를 놀렸고, 이에 손담비는 정색하며 눈으로 욕을 해 웃음을 안겼다.
손담비는 아직 서툰 점이 있지만 많이 는 것이 한 눈에 보일 정도로 발전했다. 체력이 방전돼 털썩 자리에 주저앉으면서도 살을 빼겠다는 생각에 다시 일어나는 손담비의 모습이 감탄을 자아냈다.
열심히 운동한 후 몸보신을 하러 오리백숙 집에 온 손담비. 다급하게 샐러드부터 흡입한 손담비는 본격적으로 음식이 안에 들어가자 "사실 여기서는 반주 해줘야 되는데?"라며 저절로 술을 떠올렸다. 하지만 운동한 보람이 사라지지 않게 술은 포기했다.
운동을 해서 더 맛있는 먹방. 한참 정신없이 먹고 난 손담비는 "(운동) 가기 전까지는 너무 가기 싫었다. '왜 이렇게 힘든 걸 해야돼' 했다"며 솔직한 속내를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사진 = 유튜브 '담비손' 캡처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