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3’ 이성경이 또 다시 위기에 빠졌다.
19일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에서는 김사부(한석규 분)와 차은재(이성경)의 수술 모습이 그려진다.
공개된 사진 속 김사부와 함께 수술 중인 차은재는 갑자기 벌어진 위급 상황에 '멘붕'(멘탈 붕괴)이 온 듯한 모습이다. 차은재의 불안하게 흔들리는 눈빛과 얼굴 위로 흐르는 땀, 주춤거리는 손 등이 그의 심리 상태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김사부는 차은재가 정신을 차리도록 버럭하며 주의를 주고 있다. 동시에 평소와 다른 차은재의 모습을 걱정스레 바라보고 있다.
차은재는 시즌2에서 김사부를 만나 수술실 울렁증을 극복하며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수술실만 들어가면 울렁증 때문에 뛰쳐나갔던 차은재는 시즌3에서 발전된 수술 실력을 보여줘 김사부를 흐뭇하게 했다.
스스로 울렁증을 극복하고, 진짜 의사가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온 차은재가 다시 수술실에서 흔들린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7회 예고 영상에서 차은재는 “제가 놓친 거예요. 이 환자”라고 말하며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여 이목을 모았다. 과연 차은재에게 닥친 이 위기는 어떻게 전개될지, 차은재를 멘붕에 빠트린 일은 무엇일지, 7회 방송에 이목이 쏠린다.
한편, ‘낭만닥터 김사부3’ 7회는 오는 19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SBS ‘낭만닥터 김사부3’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