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투애니원(2NE1) 출신 산다라박이 비혼을 선언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18일 '노빠꾸 탁재훈' 유튜브 채널에서는 산다라박 출연분의 예고편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탁재훈은 산다라박에게 "왜 결혼은 안 하시고?"라고 물었고, 산다라박은 "비혼이에요"라고 답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남자가 뭐 이렇게 싫어요? 아니면 뭐"라고 되물었는데, 산다라박은 "주위에 실패한 분들을 너무 많이 봐가지고"라며 웃었다.
돌싱으로서 유명한 탁재훈은 순간 정색하며 산다라박을 말 없이 쳐다봐 웃음을 줬다. 탁재훈은 지난 2001년 8살 연하의 모델 출신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었으나 2015년 이혼했다.
한편, 1984년생으로 만 39세가 되는 산다라박은 2004년 필리핀에서 활동을 시작했으며, 2009년 투애니원 멤버로 데뷔했다.
팀 활동 종료 후로는 꾸준히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 출연과 유튜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노빠꾸 탁재훈'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