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이효정 기자] 6살짜리 타짜 소년이 등장해 화제다.
5일 인터넷으로 생중계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6살 된 아들이 고스톱을 너무 잘 해 고민이라는 한 어머니의 사연이 방송됐다.
'컬투' 김태균이 읽은 사연에서 타짜소년은 자신의 할아버지, 할머니와 고스톱을 치면서 "할머니, 패 섞지 마. 나 흔들었어", "할아버지 폭탄이야"라며 각종 고스톱 전문용어를 구사한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또한 "아들이 뒷 패가 안 좋으면 하루 종일 얼굴이 우울하고 돈을 딴 날은 해맑게 웃는다며 어떻게 좀 해 달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사연이 소개된 후, 직접 얼굴을 공개한 소년은 오광과 장땡 등 각 종 고스톱 조합의 숫자까지 고스톱 룰을 완벽하게 외워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이 날 녹화현장에는 '레인보우' 맴버 우리와 재경 그리고 국민 락커 김종서가 함께 해 국민들의 고민을 듣고 해결책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 = ⓒ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캡처]
온라인뉴스팀 이효정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