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김지민, 공개 열애의 끝은?…'결혼' 세븐♥이다해에 "먼저 가"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개그맨 공개 열애 커플 김지민과 김준호의 달달한 근황이 화제다.

김지민과 김준호는 지난해 4월 친한 선후배 사이에서 연인 사이가 됐음을 공식적으로 발표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어 이들은 각종 방송에서 서로를 언급하는가 하면, 예능에 동반 출연을 시작하며 당당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준호는 연신 "지민이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러 가고 싶다", "상견례 언제 하나" 등 결혼 욕심을 함께 드러낸 바 있다.

김지민 또한 자신의 SNS에 김준호의 사진을 서스럼없이 게재하며 그만의 애정을 표현해 와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이들 커플은 지난 6일 진행된 세븐과 이다해의 결혼식 현장에서도 목격됐다. 함께 입장하지는 않았지만 2부 사회를 맡았던 김준호와,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하객으로 등장한 김지민이 포착된 것.

이어 김지민은 13일 이다해와 세븐의 결혼을 뒤늦게 축하하며 김준호의 축가 영상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김지민은 각각 식장에 입장하는 세븐과 이다해의 사진, 듀엣을 부르는 이들 부부의 공연을 담으며 진심 어린 축하를 전했다.



그는 '추노' OST를 부르는 김준호의 영상을 함께 공개했다. 김준호는 노래를 부르며 김지민을 가르키면서 무대를 이어가 달달함과 유쾌함을 더했다.

김지민은 "븐아 다해야 결혼 축하해^^ 참 빨리도 올리지?ㅋㅋ"라며 뒤늦은 축하를 언급했다. 이어 그는 이들 부부에게 "먼저 가~♥"라며 결혼을 암시하는 듯한 너스레를 떨어 팬들을 열광케 했다.

결혼 욕심을 드러내는  김준호에 소극적이었던 김지민의 한 마디에 네티즌들은 "드디어 결혼 결심 하신건가요", "두 분 아름다운 결혼 결말 원해요", "부담을 드리고 싶진 않은데,, 응원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지민과 김준호는 5월 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세븐♥이다해 결혼식에 동반 참석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지민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