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23:44
연예

서바이벌 면접장서 '러브 액츄얼리 프러포즈' 화제

기사입력 2011.06.04 16:18 / 기사수정 2011.06.04 16:19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글로벌 스타셰프를 꿈꾸는 한 요리사 지망생이 '스타셰프' 에드워드 권을 향해 '러브 액츄얼리식 프러포즈'를 날려 화제다.

지난 5월 3일 키친 서바이벌 프로그램 '예스셰프 시즌2'의 한 도전자는 면접 심사위원으로 나선 에드워드 권에게 이같이 고백해 에드워드 권은 물론 제작진 모두를 폭소케 했다.


"에드워드 권과 같은 세계적인 스타 셰프가 되고 싶어 지원했다"는 이 요리사 지망생은 영화 속 스케치북 대신 태블릿PC를 이용해 프러포즈에 나섰다.

'예스셰프 시즌2'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이자 주방의 독설가, 에드워드 권이 글로벌로 뻗어갈 수 있는 가능성 충만한 셰프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매회 주어지는 미션을 통과해 최종 우승을 거머쥐는 자에게는 1억 원의 연수 지원금과 함께 해외 유명 레스토랑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또한, 이번 면접에는 요리 포트폴리오를 통해 자신의 열정과 포부를 밝히는 것은 물론 춤, 노래, 비트박스 심지어는 발차기 실력까지 동원해 심사위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려는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1000여 명의 도전자가 모여 인산인해를 이뤘던 이날에는 이미 요리계에서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실력파부터 배우, 교도관, 프로레슬러, 한의대생 등 특이한 이력의 도전자들이 모여 자신의 꿈과 열정을 어필했다.

한편, 이들의 생생한 면접 현장은 4일 밤 12시에 '예스셰프 시즌2(12부작)' 첫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예스셰프 시즌2 ⓒ QTV]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