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9:30

1분기 국내 PC 출하량 166만 대 '전년 동기 6%↑'

기사입력 2011.06.03 15:19 / 기사수정 2011.06.03 15:19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IT 시장 분석 및 컨설팅 기관인 한국IDC의 최근 PC 시장 조사에 따르면, 2011년 1분기 국내 전체 PC출하량은 166만 대로 전년 동기 157만 대 대비 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 IDC는 미니 노트북의 비중 축소에도 불구하고, 2011년 신제품 출시와 함께 다양한 소비자 프로모션이 진행되어 전체 시장의 성장을 가져왔다며, 특히 2010년 말 채널 물량을 안정적인 수준으로 정리한 점도 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데스크톱과 노트북의 출하량은 각각 73만 대, 93만 대로 노트북의 비중은 역대 최고인 56%를 기록했다. 시장별 출하량은 가정 102만 대, 공공 및 교육 18만 대, 기업 45만대로 가정 시장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한국IDC 권상준 책임 연구원은 "IT 자원의 효율성을 높이고 보안 및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클라이언트 가상화에 대한 관심 및 테스트가 활성화되고 있다"며, "개인적으로 구매한 퍼스널 미디어 기기가 업무 현장에서 사용됨으로써 컨슈머와 커머셜 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어 클라이언트 가상화에 대한 논의 및 고려는 향후 더욱 구체화되고 현실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IDC는 2011년 국내 PC 수요를 전년 대비 7% 성장한 558만대로 예상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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