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03 14:43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일본 진출 소식이 현지에서 대대적으로 보도됐다.
3일 일본의 주요 스포츠 전문 일간지 및 음악 전문 매체들은 애프터스쿨의 일본 데뷔 소식을 일제히 전했다.
애프터스쿨은 8월 17일 일본의 대형 레코드 회사 '에이벡스'를 통해 'Bang!'의 일본어 판 싱글 앨범으로 현지에서 데뷔하며, 7월 17일에는 도쿄·아카사카 블리즈에서 단독 라이브 공연을 가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언론들은 애프터스쿨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스포츠 호치는 '소녀시대를 잇는 미각집단이 일본 음악계에 내습한다'며 멤버 전원이 키 167cm 이상으로 발군의 스타일과 미각의 소유자라고 설명했다.
산케이 스포츠는 '한류 걸즈 유닛이 일본 진출이 잇따르는 중, 드디어 진짜 거물이 등장했다'며 최강 걸그룹이라고 표현했다. 또한 애프터스쿨에 대해 압도적인 가창력에 미녀가 즐비한데다, '섹시', '스타일', '쇼'의 모든 것이 S(SUPER)급인 '3S' 걸그룹으로 소개했다.
데일리 스포츠는 2011년 4월 아무로 나미에(33)와 콜라보레이션 앨범에 공동 출연한 사실, 유이가 일본에서 리메이크 되는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에 여배우로 출연한 사실 등을 전했다.
또한 리더 가희의 "한국에서 매력적인 퍼포먼스 그룹이라는 이미지를, 일본의 여러분에게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빨리 만나고 싶다"는 코멘트가 전해졌다.
[사진=애프터스쿨 ⓒ 플레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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