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03 11:41 / 기사수정 2011.06.03 14:26
[엑스포츠뉴스=헬스/웰빙팀] 시간의 흐름과 함께 인간의 힘으로 피해갈 수 없는 하나가 바로 '노화'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피부가 점점 탄력을 잃어 처지고 주름이 생기는 것을 보면 마음조차 우울해진다. 속상한 마음에 값 비싼 화장품을 구입하고 피부관리를 시작해보지만 효과는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르겠다.
그렇다면, 왜 나이를 먹으면 피부가 노화되는 것일까? 우리의 피부는 표피, 진피, 피하지방층의 3개 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피부의 노화는 바로 이층들을 구성하고 있는 여러 조직의 생리적인 변화에 의해 이루어진다.
이 중 피부 미용 차원에서 가장 중요한 층은 진피층으로 대부분의 구성성분은 콜라겐과 엘라스틴으로 이루어져 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이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생성이 적어지고 이에 따라 피부가 탄력을 잃고 처지고 주름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또한, 좋지 않은 피부 관리 습관은 피부 노화와 주름이 생기는 것을 가속화시킨다. 자외선이나, 너무 과도한 세안, 추위나 바람에 심한 피부 자극을 주는 것을 삼가고 제조회사를 알 수 없는 저질화장품을 피부에 바르는 것을 삼가야 한다.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은 "피부의 노화는 25세를 기점으로 시작되고 30대부터 서서히 심해지기 시작해 40대, 50대가 지나면서 피부상태가 건조해지고 아래로 처지게 된다"며 "이로 인해 팔자주름이 생길 뿐 아니라 눈꺼풀의 처짐, 턱 선 노화, 깊은 주름이 생긴 목 등 탄력을 잃는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주름과 탄력관리에 있어서는 예방이 최우선이다. 피부탄력이 떨어지기 전에 적극적인 자세로 대처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이미 생긴 주름이라면 생활습관의 개선이나 화장품으로는 눈에 띄는 효과를 보기가 힘든 것이 사실이다. 이런 경우에는 의학적인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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