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세븐♥이다해 결혼식서 "그대여 나의 마음에 비춰주오" 축가 열창 [엑's 현장]

(엑스포츠뉴스 서울 신라호텔, 이창규 기자) 빅뱅(BIGBANG) 태양이 세븐(본명 최동욱)과 이다해의 결혼을 축하하며 축가를 열창했다.

6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세븐과 이다해가 결혼식을 올렸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결혼식의 사회는 개그맨 김준호와 조세호가 맡았다.

이날 축가를 부른 이는 과거 YG엔터테인먼트에서 세븐과 함께 한솥밥을 먹었던 태양. 태양은 최근 발매한 EP 'Down to Earth'의 타이틀곡 '나의 마음에'를 열창했다.

결혼식장에는 "그대여 나의 마음에 꽃잎이 되어 흩날리는 나의 삶에 길이 돼 주오 캄캄한 나의 밤에 불빛이 되어 그대여 나의 마음에 비춰주오"라는 가사가 울려퍼졌다.

1984년생으로 동갑내기인 세븐과 이다해는 지난 2015년부터 열애를 시작해 2016년 열애 사실을 공개하고 사랑을 이어왔고, 열애 8년 만인 지난 3월 결혼 소식을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세븐과 이다해의 결혼식은 1,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사회는 김준호, 조세호가 맡았으며, 축가는 태양, 거미, 바다가 맡았다.

사진= 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DB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