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방송인 서정희가 오은영 박사를 만난다.
4일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서정희 씨가 출연하는 게 맞다. 앞서 모친과 함께 녹화를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해당 녹화는 전 남편 고(故) 서세원의 사망 전 진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서세원은 지난달 20일,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인 병원에서 링거 주사를 맞던 중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사망했다.
'오은영의 금쪽상담소'는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 서정희가 모친과 함께 출연해 어떤 고민을 전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서정희는 방송인 서세원과 결혼해 슬하에 딸 서동주, 아들 서동천을 뒀으나 지난 2015년 합의 이혼했다. 서세원은 서정희 폭행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기도 했다. 서정희는 지난해 4월 유방암 수술을 받은 뒤 항암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서정희가 출연하는 '금쪽상담소'는 오는 12일 방송된다.
사진=서정희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