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부산 팬클럽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출구'가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지난 2일 부산국제단편영화제 홈페이지에는 '2023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수상작이 게재됐다.
그중 임영웅 부산 팬클럽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영화 '출구'가 우수작품상을 받았다.
심사위원 측은 "이 작품은 가수 임영웅 부산의 팬클럽 회원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며 "앞으로 자신을 위해 살아가겠다고 말하는 회원의 말을 통해 그들의 젊은 날을 생각해 본다"고 말했다.
이어 "어느덧 중년에 접어든 회원 대부분은 임영웅이라는 하나의 매개체를 통해 다시 소녀로 돌아간다. 우리 인생의 출구는 항상 열려있음을 이 영화를 통해 다시 한번 느낀다"고 전했다.
이러한 임영웅 팬클럽 영화의 수상 소식은 네티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임영웅은 단독 리얼리티를 선보인다.
지난 4월 28일 소속사 물고기뮤직 측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KBS 2TV를 통해 임영웅의 단독 리얼리티 예능이 방송된다. 그의 다채로운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임영웅의 단독 리얼리티 예능은 지난 2월 LA를 하늘색 빛으로 수놓은 'IM HERO - in Los Angeles(아임 히어로 인 로스앤젤레스)' 콘서트와 함께 촬영한 것이다.
사진 = 부산국제단편영화제, 물고기뮤직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