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 최정우가 김재철과 은밀히 거래했다.
3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 7회에서는 고박사(최정우 분)가 조흰달(김재철)과 거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박사는 황대명(주원)이 스컹크로 활약하며 찾은 조선통보를 훔쳐 조흰달에게 전달했다. 조흰달은 "걔네들은 그거 아나? 내가 지들 대신에 삼합회들 저세상 보내줘서 이 작전 성공한 거?"라며 물었고, 고박사는 "조만간 알게 되겠지"라며 밝혔다. 앞서 황대명과 최민우(이주우)는 팀원들과 함께 장춘펑(송재희)의 비밀 금고에 있는 조선통보를 회수하는 작전을 펼친 바 있다.
조흰달이 개입하고 있었던 것. 조흰달은 "그나저나 궁금하네. 당신 아니었으면 나 이거 꿈에도 몰랐을 텐데 왜 굳이 나한테 이런 일을 꾸미는 거지? 내가 여기서 당신 죽이면 다 끝나는 것도 알 텐데 말이야"라며 궁금해했다. 고박사는 "죽일 마음 있었으면 궁금해하기 전에 죽였겠지"라며 못박았다.
그러나 장태인(조한철)은 고박사가 배신할 것을 미리 예상하고 가짜 조선통보를 만들어놔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