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홍진경이 독보적인 분장으로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KBS 2TV 예능 ‘홍김동전’은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이 출연해 동전으로 운명을 체인지하는 피땀눈물의 구개념 버라이어티.
최근 국내 OTT 플랫폼 웨이브에서 연일 드라마틱한 역주행을 보여준 데 이어 웨이브 신규유료가입 견인 콘텐츠 예능 부문 4위, ‘KBS 비드라마 부문’ 5주째 1위(5월 2일 기준)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오는 4일 방송되는 ‘홍김동전’ 35회에서 어린이날을 맞이해 ‘동화 같은 하루’를 주제로 펼쳐지는 가운데 멤버들이 역대급 코스프레를 선보인다.
주우재는 길쭉함을 이용해 오즈의 마법사 속 뇌를 찾아 떠나는 허수아비로 분해 완벽 싱크로율을 보인다. 우영은 어린 왕자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우수에 찬 눈빛으로 “당신들은 누구죠?”라며 기억 잃은 컨셉으로 소년 같은 이미지를 선보인다.
뒤이어 깨발랄한 댄스와 함께 등장한 조세호는 알리바바와 40인의 도적에서 38번째 도적 ‘알랑가몰라’라고 소개해 웃음을 안긴다. 김숙은 백설 공주 속 마녀로 분해 독이 든 사과를 들고 등장한다. 올 블랙의 망토를 입은 김숙은 마녀의 시그니처인 매부리코와 기다란 손톱으로 보는 이들을 공포에 떨게 했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가장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킨 멤버는 홍진경이었다. 조세호는 홍진경이 등장하기 전부터 “엄청난 분이 오십니다! 여러분이 상상하는 그 이상을 확인하실 수 있다”고 전한다.
홍진경은 호두까기 인형의 ‘장난감 병정’으로 분해 파워 직진을 하며 “나는 누가 잡아줘야 멈춰”라고 외쳐 스톱을 모르는 직진 본능을 펼친다.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홍진경의 코스프레는 주우재가 병장 모자를 벗기자 더 큰 놀라움으로 돌아왔다는 후문. 언제나 상상 그 이상을 선사해온 홍진경 코스프레의 진가는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뿐만 아니라 이날은 ‘홍김동전’ 막내 우영의 생일을 맞이하여 멤버들이 두발 벗고 나서 우영의 생일상을 지키기 위한 투혼을 예고한다.
‘홍김동전’ 제작진은 “어린이날을 맞이해 멤버들이 의상부터 게임까지 상상 초월의 동심으로 돌아갔다”라며 “멤버들의 완성형 케미와 웃음은 시청자를 배신하지 않을 것이다. ‘홍김동전’ 본 방송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홍김동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KBS 2TV ‘홍김동전’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